242 화 너는 내가 키우는 장난감에 지나지 않아

알렉스의 기분 변화를 감지한 조셉은 계속 말했다. "야, 지금 세브 스미스와 맞서면 넌 끝장이야. 그를 상대하고 싶어? 우리는 실버크레스트에 신경 쓰지 않을 만큼 강해져야 해. 그게 유일한 방법이야."

"그래, 네 말이 맞아. 일로 돌아가야겠어."

이건 단순히 샤론을 되찾는 문제가 아니었다; 알렉스는 세브를 짓밟고 싶었다.

알렉스가 자신의 조언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조셉은 마침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 그리고 에이바는 거의 준비됐어. 내일이면 퇴원할 거야. 계획이 뭐야?"

에이바의 이름을 듣자 알렉스의 눈빛이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