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7장 그에게 더 이상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하지만 그는 재빨리 표정을 바로잡고 샤론과 데메트리우스에게 걸어갔다.

샤론은 데메트리우스의 손을 잡고 엘리베이터에서 나와 놀란 표정으로 재커리를 바라보았다. "재커리, 오늘은 무슨 일로 왔어요?"

재커리의 표정이 부드러워졌다. "그냥 너와 데메트리우스를 확인하러 왔어."

그는 그리고 세브에게 돌아섰다. "스미스 씨, 그들을 데려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가방을 받을게요."

그가 가방을 향해 손을 뻗었지만, 세브는 무심한 표정으로 그의 손을 피했다. "필요 없습니다. 데메트리우스는 제 아이니까 제 책임이죠."

재커리는 눈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