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장: 내가 너에게 먹이를 주게 하는 거야, 안 먹이는 거야?

달리아의 시점

"이봐. 난 아직도 네가 화나. 네 자신에 대해 더 말해주지 않으면 나한테 말 걸지 마." 나는 포크로 그를 가리키며 칼을 집어 들었다.

"알겠어....." 그가 천장을 바라보며 말했다. 아마 나에게 뭐라고 말할지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우리 엄마가..... 어렸을 때 날 이곳에 데려오곤 했어." 연어에 꽂힌 포크를 든 채 나는 얼어붙었다. 천천히 고개를 들어 그의 시선과 마주쳤다. 내가 제대로 들은 건가? 그가 방금 자기 어머니에 대해 말한 거야? 여기에 데려오곤 했다고?

입을 열려고 했지만 말이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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