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장: 그에게 교훈을 가르쳐라

달리아의 시점

"다시는 그렇게 내 앞에서 걸어가 버리지 마. 알겠어?" 그가 으르렁거렸다.

"아니," 나는 그를 노려보며 말했다. "난 이해 못 해." 나는 그를 밀어내려 했다. 이제 충분히 참았어. 더 이상 이런 상황을 견딜 수 없어. 라이언에게 전화해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할까 봐.

"놔줘!!" 나는 몸부림쳤다.

"소리 지르지 마."

"난 당신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네가 날 이해할 필요 없어. 네 오빠가 널 지켜보라고 했어." 그가 내 말을 잘랐다.

"지켜보라고?! 난 어린애가 아니야. 왜 그걸 이해 못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