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8.타이슨 - 말라키 III

말라키는 주변을 둘러보며 분노한 표정으로 자신의 구속구를 잡아당긴다. 그러다 그의 시선이 나와 다른 이들에게 닿자, 그의 분노는 혼란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분노로 돌아온다.

"뭐야 이 씨발!?" 그는 으르렁거리며 터프가이처럼 보이려 하지만, 나는 그런 유형을 잘 안다. 그는 여자들을 학대하는 것을 즐기는 쓰레기일 뿐이다. "그리고 이 가면들은 뭐야? 아니면 이 기괴한 음악은?"

올리비아는 말라키가 괴롭히는 것을 즐긴 유일한 여성이 아니었다. 올리비아 전후로 많은 여성들이 있었다. 시로는 말라키의 더러운 비밀을 모두 파헤쳤고,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