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장

알레산드로는 그 후 그녀가 다시 공격해 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그가 발견한 것은 침묵과 그의 팔에서 떨리는 그녀의 작은 몸뿐이었다. 그러다 갑자기 그녀의 몸이 굳어지더니 그의 심장을 뒤흔드는 끔찍한 비명을 질렀다.

몇 초 안에 모든 것이 혼란스러워졌다. 그녀는 울부짖으며 통증에 몸을 구부리고 그의 가슴에 몸부림치고 있었지만, 그는 도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파-파수가 터졌어!" 그녀는 통증이 서서히 가라앉으면서 숨을 헐떡이며 중얼거렸다.

마침내 그는 상황을 깨달았고, 대신 서서히 공포가 밀려오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