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235

사라

그는 깊게 키스하며 익숙한 손길로 내 몸을 더듬었다. 그 손길에 척추가 오싹해졌다. 한 손은 내 가슴을 움켜쥐고, 다른 손은 엉덩이를 감싸며 나를 더 가까이 끌어당겼다.

그의 단단하고 무거운 것이 내 허벅지에 닿는 것을 느꼈고, 그 굵은 것을 내 안에 받아들이는 생각에 몸이 떨렸다. 나는 그를 원했다. 지금 당장.

톰은 내 마음을 읽은 듯 내 엉덩이를 잡아당기며 그의 것이 내 아픈 곳에 닿게 했다. 그는 고개를 숙여 내 목을 비비며 뜨거운 숨결을 내 피부에 뿜었다. "너를 원해, 사라. 정말로."

"그럼 가져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