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4장

제리는 너무 불합리하게 굴고 있었다.

나는 그를 바라보았다. "그만해!"

세실이 말했듯이, 세실은 대학 시절이든 2년 전이든 항상 내 곁에 있어 주었다. 그는 내가 가장 힘든 시간을 견디도록 도와준 사람이었다.

그가 아니었다면, 사고 후의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갔을지 모르겠다. 그는 의사를 찾아주고, 멘토들을 소개해 주고, 내 경력을 처음부터 다시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 덕분에 나는 우울증의 심연에서 그렇게 빨리 빠져나올 수 있었다.

감정적으로 그에게 보답할 수는 없지만, 나는 그에게 영원한 감사를 빚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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