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미아의 두려움

미아

남자아이들은 어디 있었을까? 더 이상 내 뒤에서 그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자 공포가 귓가에 울리며 물었다. 아마도 멧돼지들이 마침내 그들을 따라잡아 싸우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그들을 찾아 나서는 것이 어리석고 그들에게 필요 없는 방해가 될 뿐이라는 것을 알고, 내가 있던 자리에 머물며 그들을 기다리기로 했다.

나는 그들을 믿었다. 그들은 나 없이 떠나지 않을 것이다. 만약 그들이 일을 마쳤다면, 나를 찾아내고 우리는 여정을 계속할 것이다.

기다리다가 두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들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자 점점 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