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더 피핑 시크릿

미아

직장에서 웃기면서도 창피한 일이 있었어요. 믿을 수 없었고 그날 제 자존심은 완전히 무너졌죠. 평소 같았으면 안도했을 텐데 이번엔 그렇지 않았어요. 마치 제 몸에 똥이 묻어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짜증을 주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그 후로 예민해졌고 일주일 내내 기분이 엉망이었어요.

션이 회사 연례 모임이 있다고 발표했는데, 올해의 컨셉은 동료와 함께 참석하는 것이었어요. 혼자 오지 말고 누군가와 함께 와서 회사 내 좋은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였죠.

그는 제가 그랬던 것처럼 신입사원이라도 직원들 중에 친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