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장 테일러 패밀리 인터셉트

에드워드는 바이런을 진정시킨 후, 뒤에 있는 혼란을 무시하고 바이런을 아래층으로 밀었다.

티파니가 뒤에서 패트릭에게 애원했다. "패트릭."

이런 티파니를 보고, 패트릭은 가슴이 아팠고 어쩔 수 없이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세 사람이 더 이상 보이지 않자, 티파니의 표정이 바뀌었다.

그녀는 생각했다. '에드워드, 그 자식, 어린 시절 묵묵히 고난을 견뎌냈는데, 이제는 너무 악랄하고 무정해졌어. 그리고 왜 그 바이런은 아직 죽지 않은 거지? 20년 동안 나를 억압해 왔고, 이제 지겨워. 정말로 화가 나서 관에 들어가면 좋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