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pitoli
1. 장 1
2. 장 2
3. 장 3
4. 장 4
5. 장 5
6. 장 6
7. 장 7
8. 장 8
9. 장 9
10. 장 10
11. 장 11
12. 장 12
13. 장 13
14. 장 14
15. 장 15
16. 장 16
17. 장 17
18. 장 18
19. 장 19
20. 장 20
21. 장 21
22. 장 22
23. 장 23
24. 장 24
25. 장 25
26. 장 26
27. 장 27
28. 장 28
29. 장 29
30. 장 30
31. 장 31
32. 장 32
33. 장 33
34. 장 34
35. 장 35
36. 장 36
37. 장 37
38. 장 38
39. 장 39
40. 장 40
41. 장 41
42. 장 42
43. 장 43
44. 장 44
45. 장 45
46. 장 46
47. 장 47
48. 장 48
49. 장 49
50. 장 50
51. 장 51
52. 장 52
53. 장 53
54. 장 54
55. 장 55
56. 장 56
57. 장 57
58. 장 58
59. 장 59
60. 장 60
61. 장 61
62. 장 62
63. 장 63
64. 장 64
65. 장 65
66. 장 66
67. 장 67
68. 장 68
69. 장 69
70. 장 70
71. 장 71
72. 장 72
73. 장 73
74. 장 74
75. 장 75
76. 장 76
77. 장 77
78. 장 78
79. 장 79
80. 장 80
81. 장 81
82. 장 82
83. 장 83
84. 장 84
85. 장 85
86. 장 86
87. 장 87
88. 장 88
89. 장 89
90. 장 90
91. 장 91
92. 장 92
93. 장 93
94. 장 94
95. 장 95
96. 장 96

Zoom indietro

Zoom avanti
장 11
이 말이 나오자, 현장은 술렁였다. 인파 속의 뤄빙허도 멍해졌다.
한 손도 쓰지 않는다고?
사화령이 콧방귀를 뀌며 션칭추가 허세를 부린다고 생각했지만, 동시에 몰래 기뻐했다. 이렇게 쉽게 이길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뭐가 있겠는가? 그녀는 서둘러 말했다. "션 선배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바로 시작하죠!"
주변 사람들 중 상당수는 이 여자의 뻔뻔함에 혀를 찼다. 남의 약점을 이용하려고 앞장서는 모습에 야유가 터져 나왔다. 션칭추는 소설을 읽을 때 관객으로서의 느낌과, 지금 당사자가 된 느낌이 완전히 달랐다. 사화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