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11

"네!"

노인 하인이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한 노인을 모셔 오게."

구양도가 심각한 목소리로 말했다. 제3감옥의 사건은 그에게 일종의 예감을 주었다. 현재 있는 이 고수들은 아마도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진정한 강자가 필요했다!

이 '한 노인'은 바로 구양가의 최강 고수였다!

"네, 가주님."

노인 하인이 다시 고개를 끄덕이며 몸을 돌려 일을 처리하러 가려 했다.

"잠깐."

구양도가 자리에서 일어나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내가 직접 모시러 가겠네."

…………

설죽림, 그룹 본사 빌딩.

초수가 사무실 통유리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