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26

"황금색 번개!"

"어떻게 이럴 수가!"

"사람 몸에서 어떻게 번개가 나올 수 있지? 이건 선계 수련도 아닌데!"

살수들은 추수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황금색 번개를 보며 하나같이 멍해졌다.

이런 고심오한 무공은 이미 그들의 무도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벗어난 것이었다.

"왜들 그렇게 멍하니 서 있는 거야?!"

"빨리 그를 죽여!"

구양도 옆의 노인 하인도 추수의 몸에서 나오는 번개에 충격을 받았지만, 날카롭게 소리쳤다.

하지만 그의 목소리는 다음 순간 완전히 끊겼다.

황금색 번개가 순식간에 내리쳤다. 마치 신의 천벌과도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