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00

"경비병!"

"경비병!!"

베트남군 주장은 원래 자신이 출병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었다.

하지만 밖에서 군대가 갑자기 혼란에 빠지고, 대규모 용국 군대가 자신의 본진을 향해 돌진해 오는 것을 발견했을 때, 그는 조금도 망설임 없이 친위병을 데리고 차를 타고 도망쳤다.

그의 휘하에 있는 20만 베트남 대군은 이미 완전히 이 베트남 주장의 고려 대상에서 벗어나 있었다.

20만 장수와 병사들의 생사는 개뿔이나 다름없었고, 이 베트남 주장이 보기에는 자신의 목숨을 보전하는 것이 최우선이었다.

똑같은 장면이 몽군 대영에서도 벌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