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17

추수의 생각으로는.

젊은이가 진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자신의 의지와 끈기에 달려 있지, 이런 허황된 동기부여에 있는 것이 아니었다.

동기부여는 일시적일 뿐, 오직 내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신념만이 사람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게다가 거대한 번영의 시대에는 다양한 인재가 필요하며, 그래야만 웅장한 번영의 나라를 건설할 수 있다.

그는 이 젊은이들이 모두 군인이 되겠다는 마음을 품고 노력하길 바라지 않았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길을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올바른 인생이라고 생각했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