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프롤로그
2. 1
3. 2
4. 3
5. 4
6. 5
7. 6
8. 7
9. 8
10. 9
11. 10
12. 11
13. 12
14. 13
15. 14
16. 15
17. 16
18. 17
19. 18
20. 19
21. 20
22. 21
23. 22
24. 23
25. 24
26. 25
27. 26
28. 27
29. 28
30. 29
31. 30
32. 31
33. 32
34. 33
35. 34
36. 35
37. 36
38. 37
39. 38
40. 39
41. 40
42. 41
43. 42
44. 43
45. 44
46. 45
47. 46
48. 47
49. 48
50. 49
51. 50
52. 51
53. 52
54. 53
55. 54
56. 56
57. 57
58. 58
59. 59
60. 60
61. 61
62. 62
63. 63
64. 64
65. 65
66. 66
67. 67
68. 68
69. 69
70. 70
71. 71
72. 72
73. 73
74. 74
75. 75
76. 76
77. 77
78. 78
79. 79
80. 80
81. 81
82. 82
83. 83
84. 84
85. 85
86. 86
87. 87
88. 88
89. 89
90. 90
91. 91
92. 92
93. 93
94. 94
95. 95
96. 96
97. 97
98. 98
99. 99
100. 100
101. 101
102. 102
103. 103
104. 104
105. 105
106. 106
107. 107
108. 108
109. 109
110. 110
111. 111
112. 112
113. 113
114. 114
115. 115
116. 116
117. 117
118. 118
119. 119
120. 120
121. 121
122. 122
123. 123
124. 124
125. 125
126. 126
127. 127
128. 128
129. 에필로그
130. 에필로그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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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몸을 옆으로 돌리고 위 속에 있는 것을 모두 토해냈다. 베이컨을 곁들인 계란이 전처럼 맛있어 보이지 않았다.
온몸이 아픈 채로 간신히 눈을 떴다. 신음을 내뱉으며 일어나 앉아 내 손목을 감싼 사슬을 바라보았다.
바닥에 앉아 있었는데, 규칙을 어긴 늑대들을 고문하는 데 사용하는 창고 중 하나였다. 소변과 구토물 냄새가 내 속을 더욱 뒤틀리게 했다.
창틈으로 들어오는 빛은 이곳처럼 초라했다. 싱크대와 작은 거울, 그리고 화장실용 대야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내 손을 보니 은색 사슬이 피부를 태우고 있었다.
울고 싶었지만, 그에게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