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프롤로그
2. 1
3. 2
4. 3
5. 4
6. 5
7. 6
8. 7
9. 8
10. 9
11. 10
12. 11
13. 12
14. 13
15. 14
16. 15
17. 16
18. 17
19. 18
20. 19
21. 20
22. 21
23. 22
24. 23
25. 24
26. 25
27. 26
28. 27
29. 28
30. 29
31. 30
32. 31
33. 32
34. 33
35. 34
36. 35
37. 36
38. 37
39. 38
40. 39
41. 40
42. 41
43. 42
44. 43
45. 44
46. 45
47. 46
48. 47
49. 48
50. 49
51. 50
52. 51
53. 52
54. 53
55. 54
56. 56
57. 57
58. 58
59. 59
60. 60
61. 61
62. 62
63. 63
64. 64
65. 65
66. 66
67. 67
68. 68
69. 69
70. 70
71. 71
72. 72
73. 73
74. 74
75. 75
76. 76
77. 77
78. 78
79. 79
80. 80
81. 81
82. 82
83. 83
84. 84
85. 85
86. 86
87. 87
88. 88
89. 89
90. 90
91. 91
92. 92
93. 93
94. 94
95. 95
96. 96
97. 97
98. 98
99. 99
100. 100
101. 101
102. 102
103. 103
104. 104
105. 105
106. 106
107. 107
108. 108
109. 109
110. 110
111. 111
112. 112
113. 113
114. 114
115. 115
116. 116
117. 117
118. 118
119. 119
120. 120
121. 121
122. 122
123. 123
124. 124
125. 125
126. 126
127. 127
128. 128
129. 에필로그
130. 에필로그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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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POV 페니르 더네슈티
우리는 며칠 동안 동쪽으로 이동했고, 오직 몸이 완전히 지쳤을 때만 멈췄다. 그때 나는 사냥을 나갔는데, 어떤 면에서는 그것이 내 마음을 정리하고 불안한 생각들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
나는 보름달을 마주하고 서서, 그 은빛 달빛이 나를 비추게 했다. 눈을 감고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팔은 몸 옆에 늘어뜨리고, 손은 주먹을 꽉 쥐고 있었다. 다시 숨을 쉬며 소나무의 상쾌한 향기를 들이마셨다.
"너 요즘 말이 별로 없더라," 안드레이가 뒤에서 눈을 밟는 발소리와 함께 말했다. 그는 내 옆에 멈춰 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