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프롤로그
2. 1
3. 2
4. 3
5. 4
6. 5
7. 6
8. 7
9. 8
10. 9
11. 10
12. 11
13. 12
14. 13
15. 14
16. 15
17. 16
18. 17
19. 18
20. 19
21. 20
22. 21
23. 22
24. 23
25. 24
26. 25
27. 26
28. 27
29. 28
30. 29
31. 30
32. 31
33. 32
34. 33
35. 34
36. 35
37. 36
38. 37
39. 38
40. 39
41. 40
42. 41
43. 42
44. 43
45. 44
46. 45
47. 46
48. 47
49. 48
50. 49
51. 50
52. 51
53. 52
54. 53
55. 54
56. 56
57. 57
58. 58
59. 59
60. 60
61. 61
62. 62
63. 63
64. 64
65. 65
66. 66
67. 67
68. 68
69. 69
70. 70
71. 71
72. 72
73. 73
74. 74
75. 75
76. 76
77. 77
78. 78
79. 79
80. 80
81. 81
82. 82
83. 83
84. 84
85. 85
86. 86
87. 87
88. 88
89. 89
90. 90
91. 91
92. 92
93. 93
94. 94
95. 95
96. 96
97. 97
98. 98
99. 99
100. 100
101. 101
102. 102
103. 103
104. 104
105. 105
106. 106
107. 107
108. 108
109. 109
110. 110
111. 111
112. 112
113. 113
114. 114
115. 115
116. 116
117. 117
118. 118
119. 119
120. 120
121. 121
122. 122
123. 123
124. 124
125. 125
126. 126
127. 127
128. 128
129. 에필로그
130. 에필로그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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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POV 페니르 다네스티
나는 집을 향해 걸어가면서 손가락 사이로 피임약을 꾹 누르고 있었다. 눈을 밟으며 내 발자국을 남겼다.
사바나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채로 발정기에 들어갔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우리는 지난 몇 주 동안 감정을 억제하기 위해 떨어져 지냈었다.
마릴린이 말한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으려 했지만, 나 자신과의 갈등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로 카탈리나를 과거에 남겨두어야 하는지, 그리고 사바나에 대한 내 감정이 마릴린이 말한 대로 카탈리나에 대한 배신인지 결정할 수 없었다.
우리가 떨어져 있었던 시간이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