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프롤로그
2. 1
3. 2
4. 3
5. 4
6. 5
7. 6
8. 7
9. 8
10. 9
11. 10
12. 11
13. 12
14. 13
15. 14
16. 15
17. 16
18. 17
19. 18
20. 19
21. 20
22. 21
23. 22
24. 23
25. 24
26. 25
27. 26
28. 27
29. 28
30. 29
31. 30
32. 31
33. 32
34. 33
35. 34
36. 35
37. 36
38. 37
39. 38
40. 39
41. 40
42. 41
43. 42
44. 43
45. 44
46. 45
47. 46
48. 47
49. 48
50. 49
51. 50
52. 51
53. 52
54. 53
55. 54
56. 56
57. 57
58. 58
59. 59
60. 60
61. 61
62. 62
63. 63
64. 64
65. 65
66. 66
67. 67
68. 68
69. 69
70. 70
71. 71
72. 72
73. 73
74. 74
75. 75
76. 76
77. 77
78. 78
79. 79
80. 80
81. 81
82. 82
83. 83
84. 84
85. 85
86. 86
87. 87
88. 88
89. 89
90. 90
91. 91
92. 92
93. 93
94. 94
95. 95
96. 96
97. 97
98. 98
99. 99
100. 100
101. 101
102. 102
103. 103
104. 104
105. 105
106. 106
107. 107
108. 108
109. 109
110. 110
111. 111
112. 112
113. 113
114. 114
115. 115
116. 116
117. 117
118. 118
119. 119
120. 120
121. 121
122. 122
123. 123
124. 124
125. 125
126. 126
127. 127
128. 128
129. 에필로그
130. 에필로그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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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POV 서배나 보웬
눈을 뜨고 침대에서 뒹굴며, 찢어지고 엉망이 된 옷가지들 사이에서 몸을 비볐다. 기지개를 켜며 하품했다. 지난 3일간의 피로가 드디어 나를 덮쳐오는 것이 느껴졌다.
팔꿈치로 몸을 일으키고 방 안을 둘러보았다. 깃털과 옷 조각들이 사방에 흩어져 있었고, 모든 곳을 뒤덮고 있었다. 벽난로에는 불이 타오르며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고 있었다.
섹스의 냄새가 내 것과 페니르의 것이 섞여 주변에 맴돌았다. 지난 3일 동안, 그는 여러 번 나에게 자신의 흔적을 남겼고, 나 역시 그에게 그렇게 했다.
그리고 내 늑대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