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프롤로그
2. 1
3. 2
4. 3
5. 4
6. 5
7. 6
8. 7
9. 8
10. 9
11. 10
12. 11
13. 12
14. 13
15. 14
16. 15
17. 16
18. 17
19. 18
20. 19
21. 20
22. 21
23. 22
24. 23
25. 24
26. 25
27. 26
28. 27
29. 28
30. 29
31. 30
32. 31
33. 32
34. 33
35. 34
36. 35
37. 36
38. 37
39. 38
40. 39
41. 40
42. 41
43. 42
44. 43
45. 44
46. 45
47. 46
48. 47
49. 48
50. 49
51. 50
52. 51
53. 52
54. 53
55. 54
56. 56
57. 57
58. 58
59. 59
60. 60
61. 61
62. 62
63. 63
64. 64
65. 65
66. 66
67. 67
68. 68
69. 69
70. 70
71. 71
72. 72
73. 73
74. 74
75. 75
76. 76
77. 77
78. 78
79. 79
80. 80
81. 81
82. 82
83. 83
84. 84
85. 85
86. 86
87. 87
88. 88
89. 89
90. 90
91. 91
92. 92
93. 93
94. 94
95. 95
96. 96
97. 97
98. 98
99. 99
100. 100
101. 101
102. 102
103. 103
104. 104
105. 105
106. 106
107. 107
108. 108
109. 109
110. 110
111. 111
112. 112
113. 113
114. 114
115. 115
116. 116
117. 117
118. 118
119. 119
120. 120
121. 121
122. 122
123. 123
124. 124
125. 125
126. 126
127. 127
128. 128
129. 에필로그
130. 에필로그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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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남아있는 내 자존심을 모아, 비록 그것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나는 드레스를 내리고 옆으로 한 발짝 움직여 어두운 방을 통과했다. 그가 뭐라고 말하기도 전에, 나는 문을 쾅 닫아버렸다.
나는 방의 한쪽을 더듬으며 전등 스위치를 찾아 벽을 만졌고, 마침내 불을 켰다. 방은 아늑했다. 중앙에는 더블 침대가 있었고, 빈 책상, 벽에 걸린 텔레비전, 그리고 옷장이 있었다. 또한 간단한 욕실로 이어지는 문도 있었다.
나는 짜증나고, 굴욕감을 느끼며... 자신을 증오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적어도 몇 달 동안 그런 편안함 없이 지낸 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