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201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

지난 몇 달 동안 병원에 너무 많이 갔던 것 같아. 정말. 너무. 많이. 하지만 항상 나 때문이었지.

이번엔 달랐어.

줄리안이 수술받는 동안 기다리는 시간은 고통스러웠어. 치명적이지 않을 거란 건 알았어. 어깨에만 총을 맞았으니까. 하지만 그는 총을 맞았어. 피를 흘렸어. 그가 괜찮은지 알아야만 했어.

모든 일이 너무 빨리 일어났어.

*"오, 이게 바로 단테 리베라가 너를 버리고 간 창녀로군." 그는 누아를 내려다보며 씩 웃었다. "아직도 널 보호하고 있네. 얼마나 귀엽던지. 그럼 그 아이는 리베라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