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92 작별 인사

"좋아, 그렇게 해, 하지만 난 관심 없어. 미래는 길고, 난 후회와 굴욕 속에서 살고 싶지 않아. 네가 오늘의 선택을 후회하게 되는 걸 원치 않아."

루이스가 말을 하려 했지만, 난 고개를 저어 그를 막았다.

내 마음은 이미 정해졌고, 이제 말은 무의미했다.

우리의 싹트던 로맨스는 그의 아버지 생일 파티에서 끝났다.

루이스는 상심한 표정이었고, 그의 눈에는 깊은 고통이 담겨 있었다.

안타깝게도, 난 더 이상 그를 도울 수 없었다. 사랑은 우리의 길이 아니었다.

"루이스, 난 정말 너와 함께 미래를 계획했어. 네가 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