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번째

나는 Bread & Cake(브레드 앤 케이크) 밖에 서서, 이 파티를 시작하기 위해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테일러가 내 생일에 선물한 발렌티노 드레스와 부츠를 입고, 새로 자르고 염색한 머리는 멋진 포크 호크 스타일로 연출했으며, 호텔 뷰티 바의 여자들이 내 메이크업에 마법을 부려서, 전체적으로 매우 화려하게 느껴진다.

내 몸은 여전히 테일러가 일찍이 나에게 준 오르가즘의 여운으로 떨리고 있다. 내가 마침내 화장실에서 완전히 차려입고 나왔을 때, 테일러의 턱은 거의 바닥에 떨어질 뻔했다. 차콜 그레이 슬랙스, 소매가 걷어 올...